2015 ~ 16 China life 14

중국 교환학생 13편 - 서안 여행 6박 7일 화청지, 병마용

병마용을 위해 서안약 맞은편에 버스타는 곳이 있다. 화청지병마용가는 游5(306)타고 가면된다. 돌아올때는 914 or 915버스 타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대부분 갈때는 5(306)버스 타고 갑니다. 6원 입니다. 약 한 시간 소요 많은 사람들이 화청지와 병마용을 가기위해 306번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저도 줄서면서 ~ 저는 먼저 화청지에 들렸습니다. 오늘 첫 번째 여행지는 양귀비의 목욕탕 화청지 입니다. 공연은 저녁에 하는데 저는 화청지 먼저 보고 병마용 보는 순서로 여행 계획을 했습니다. 시안역에서 306 번 버스타고 화청지에 왔습니다. 같이 둘러볼까요~ 대략적인 목욕탕 전시를 해놨고 정원을 잘 꾸며 놨습니다. 그 당시에 얼마나 호화롭게 생활을 했을지 대단하네요. 중국 4대 미녀 서시..

중국 교환학생 12편 - 서안 여행 6박 7일 2일차

낙양기차역 출발 고속기차 gaotie - 북서안 도착 - hatang lin 호스텔 도착 흥경궁 - 대안탑 - 저녁 : 뱡뱡면 로쟈모 - 종루야경보기 저는 여행할때 대부분 호스텔 및 게스트 하우스를 많이 찾아 다녔습니다. 물론 가난한 학생이라 돈을 아끼는 이유가 가장 컸지만 호스텔 같은 분위기가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가장 컸죠... 서안 량피 (량피) 와 rou jia mo로자모 서안여행할때 서안사람들이 즐겨 먹는 것으로 먹어봤다. 가격도 둘다 많이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서안 흥경원 공원 서안 대안탑으로 당고종 625년 때 현장법사가 실크로드를 통해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세워졌다. 오랜 시간 동안 서안시의 랜드마크로 통일 신라 시대 황룡사 구층목탑과 함께 동시..

중국 교환학생 - 6편 베이징 여행 2일차 만리장성

2일차 만리장성 - 짝퉁시장 - 싼리툰 2일차 만리장성에 가는 날이다. 가장 보고 싶은 관광지였다. 매체에서 엉청난 홍보와 SNS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증샷 때문인지 정말로 궁금해서 인지 그냥 한 번 가고 싶었다. 만리장성은 흉노족 및 유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진나라때 성곽을 지었고 그 이후 계속적인 축조를 통해 이렇게 길어졌다. 중국인에게 만리장성가봤다고 할때는 wali changcheng 즉 청가봤다 얘기를 해야한다. 실제로는 만리 보다 조금 길다고 한다. 만리장성 길이는 한 반도 크기를 감싸고도 남는다고 하며 비행기로 5시간 넘게 걸리는 길이라 한다. 보통 베이징에서는 팔달령 만리장성을 많이 간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Great+Wall+of+Ba..

중국 교환학생 - 5편 베이징 여행 첫 날 출발 ~

첫날 - 텐진 출발 - 베이징 도착 - qianmen 거리에 있는 호스텔 짐 놓고 - 자금성 구경 - 왕푸징 - 다음날 만리장성가야해서 일찍 복귀 후 휴식 왕푸징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플레인 요거트 酸奶suannai 라 해야한다. 중국인이라고 다 먹을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서로 한 번 먹어보라고 사진 찍고 그런다. 중국이 워낙 크다보니 각지에서 베이징 여행을 많이 오는 것 같다. 첫 날 대략적인 이동 경로는 이렇다. 계속 걸었다. 천천히 감상하면서 신기한 곳이 있으면 잠시 봤다가 앉았다가 금방 하루가 간다. 사실 자금성 주변이 대부분 관광지다 베이징에 처음 가 본 순간 느낀건 텐진이랑 또 다른 느낌의 도시라는 것이였다. 지하철도 더 많고 수도라서 그런지 뭔가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내일 만리장성..

중국 교환학생 - 4편 텐진에서 핫 한 클럽 소개 ?

중국어 공부에 지칠 때면 텐진외대에 교환학생으로 간 친구와 함께 클럽을 갔었다. 텐진상업대학의 단점은 텐진 중심에서 멀기 때문에 중국어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텐진 중심에 있는 텐진대학교, 남경대학교 그리고 텐진외국어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텐진 중심에 있기 때문에 그 만큼 다양한 접근성을 즐길 수 있다. 반면 그 만큼 기숙사 비용이 비쌌다. 나는 덕분에 기숙사 비용도 엉청 싸게 생활 했다. 그 만큼 돈을 아낄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그놈의 돈.... 일단 교환학생 시절 텐진에서 간 클럽은 두 개다. 昔唐xitang 과 muse club이다. 왜냐하면 외국인 유학생은 입장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muse club은 무료 술까지 줬다. 이게 술인지 가짜 술인지 알 수가 없었다. 대부분 근처 ..

중국 교환학생 - 3편 중국음식 鱼香肉丝어향육사(위샹로스) 발견하다.

정말 이 때는 중국어를 한 마디 정도 할 때이다. 오기전에 2달 기초 학원을 다닌거 빼면 중국어를 해 본적이 없었다. 막상 중국에 가니까 살기 위해서 중국어를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 메뉴판을 찍어서 맛있는 음식을 찾기 위해 중국어 공부를 했고 그 결과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알게 되었다. 鱼香肉丝어향육사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다. 어향육사 덮밥으로 중국생활을 버텼다고해도 무방하다. 한국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가도 어향육사는 무조건 시킨다.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메뉴이다. 평화로운 학기 시작 어향육사는 돼지고기를 가늘게 썰어 버섯과 파 그리고 야채를 볶아서 만든 요리이다. 소스는 식초, 간장, 두반장, 맛술, 설를 넣어서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난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맛이다...

중국 교환학생 - 2편 학교에서 시내 중심 빙장다오 가기

텐진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텐진 중심을 가봤다. 텐진에서는 빙장다오가 완전 번화가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빙장다오로 나와서 쇼핑도 하고 외식을 한다. 물론 다른 백화점과 아울렛도 있긴하다. 학교 앞 지하철에서 9개 역을 지나면 시내 중심에 도착할 수 있다. 수업 끝나고 중국 친구들과 함께 자주 놀러 가곤 했다. 또 시티은행이 여기 밖에 없어서 기숙사 비용을 내기 위해서는 꼭 가야만 했다. 교환학생으로 와서 모든 비용은 국가장학금으로 대신해서 왔다. 나는 그냥 생활비와 기숙사비만 내면 되서 한국에서 학교다니는 것보다 돈이 적게 들었다. 대신에 현재 국가장학금을 갚아야 한다. 생각보다 물가가 많이 싸서 놀랐다.

중국 교환학생 - 1편 첫 날 드디어 중국에 도착, 우육면은 어디 지역에서 온 걸까?

대학교 2학년 2학기에 중국 교환학생을 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여자 동기들이 우리가 군대에 있을 동안 중국에서 경험을 하고와서 무조건 가야한다고 엉청난 설득을 했고 결국은 설득을 당해 교환학생을 지원했다. 면접을 보고 다행히 중어중문과는 아니지만 중어중문과 친구들과 함께 교환학생에 합격하게 되었고 나는 그 중에 텐진상업대학교에 배정이 되었다. 텐진에서도 더 중심에 있는 텐진외대나 다른 베이징, 상하이가 되길 원했지만 결국 텐진상업대학교에 가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끊고 초급 중국어 공부를 겨울 방학 두 달동안 학원을 다녔다. 그 당시 중국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중국 교환학생이다. 인생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에 제 2외국어 선택에 있어서 나는 무조건 중국..

[중국 생활] 홍콩 여행 1일차 옹정케이블카, 야경구경

1. 홍콩공항도착, 옹핑케이블카, 아쿠아루나타고 야경구경, 침사추이주변관광 2. 빅버스투어, IFC와 하버시티 쇼핑, 빅토리아피크트램,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트(에그타르트), 소호거리, 란콰이펑 3. 페리타고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호텔구경, 배타기 곤돌라), 세나돈 광장, 육포거리, 세인트폴 성당, 홍콩야경구경 4. 아침먹고 공항출발 가족들은 한국에서 홍콩으로 나는 텐진에서 하루 일찍 도착했다. 도착하고 다음날 홍콩 부유층이 산다는 리펄스 베이를 가봤다. 주변에 고급 주택이 많이 있고 레스토랑도 많이 있었다. 홍콩에 유일한 해변으로 6A 버스타고 가고 리펄스 베이로 갈 수 있다. 홍콩에대한 이미지는 중국에 약 1년 정도 있어서 중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였다. 홍콩과 중국은 완전히 다른 ..

항저우 절강대 어학연수 浙江玉泉校区 留学

1년 동안 텐진에서 교환학생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학교에 복학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1년 동안 중국어 공부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언어 공부하는데 1년은 확실히 부족했다. 비록 HSK5급을 취득하는데 성공했지만 중국에서 있으면서 중국어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스스로 나는 더 잘하고 싶다. 정말 내가 원하는 말을 마음대로 하고싶다는 등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욕심으로 한국 학교를 휴학하고 1년 더 어학연수를 하길 결심했다. 그때 당시에는 빨리 졸업해서 취업을 해야하는게 이득이 아니라 중국어 배울때 더 배우면서 실력을 높이는 것 밖에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끈기있는 역량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어학연수를 어디로 하지 생각하던 중에 텐진상업대학에서 한 유학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