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Working Holiday 2

世界那么大 我想去看看 세상이 이리 큰데 가서 한 번 보고 싶다.

중국 학교 선생님이 사직서에 "世界那么大 我想去看看" 세상이 이리 큰데 가서 한 번 보고 싶다. 이런 문구를 적고 사직서를 냈다. 그 이후로 중국에서 유행하는 문구가 되었다. 나는 호주 워홀을 왜 가고 싶은 걸까? 돈 ? 영어? 경험?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이유이다. 나는 돈은 절대 아니다. 아무리 시급이 쎄다해도 비싼 방값과 생활비로 돈을 못 모을 것 같았다. 오히려 한국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돈 모으는게 더 잘 모일 것이라 생각했다. 돈은 아니다. 그럼 영어 ? 미국에서 약 1년간 인턴 생활 하면서 있었다. 어학원도 다니고 회사생활도 하면서 영어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언어라는게 그렇게 빠르게 늘지 않는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느끼는 언어는 절대로 빠르게 늘지 않고 계..

[호주 워홀] 갈까? 말까? 의식과 무의식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잘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데 과연 아무런 연고도 없이 멘땅에 헤딩하려니 두려움에 걱정이 된다. 그러다가도 만 30세가 지나면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를 신청할 수가 없다.이미 이전에 미국에서 해외 인턴을 한 경험이 있어서 영어권 국가에서 산 경험이 있지만 젊을 때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 한 쪽으로는 막상 가면 내가 무슨 일을 하며 잘 살 수 있을까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무의식 중에는 이미 호주에 가야 겠다는 생각이 지배하는 것 같다. 사진과 같이 우리의 의식에는 무의식이 삶의 대부분을 장학하고 있다. 무의식은 내가 지각할 수 없는 영역이다. 우리 인간은 의식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