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16 China life

중국 교환학생 - 6편 베이징 여행 2일차 만리장성

OHOHOHKR 2022. 10.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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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만리장성 - 짝퉁시장 - 싼리툰

 

2일차 만리장성에 가는 날이다.

 

가장 보고 싶은 관광지였다.

 

매체에서 엉청난 홍보와

 

SNS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증샷 때문인지

 

정말로 궁금해서 인지

 

그냥 한 번 가고 싶었다.

 

만리장성은 흉노족 및 유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진나라때 성곽을 지었고 그 이후 계속적인 축조를 통해 이렇게 길어졌다. 중국인에게 만리장성가봤다고 할때는  wali changcheng 즉 청가봤다 얘기를 해야한다. 실제로는 만리 보다 조금 길다고 한다. 만리장성 길이는 한 반도 크기를 감싸고도 남는다고 하며 비행기로 5시간 넘게 걸리는 길이라 한다.

 

보통 베이징에서는 팔달령 만리장성을 많이 간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Great+Wall+of+Badaling/@40.3599365,116.0173478,14.69z/data=!4m5!3m4!1s0x35f0936d174eb715:0xb3ec1a87d21e409c!8m2!3d40.3597596!4d116.0200204 

 

팔달령 장성 · Yanqing District, 중국 102112

★★★★★ · 역사적 장소

www.google.com

팔달령 만리장성을 가는 방법은 기차 S2 노선 타기 와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우선 기차는 西直门 시즈먼 역에서 나오면 북경북역으로 나올 수 있다. 북경북역에서 기차 표를 끊고 만리장성으로 가는 방법이다. 가장 빠르게 팔달령을 갈 수 있다.  북경북역에 출구에 나오면 바로 표사는 곳이 있다. 

갑자기 사람들이 미친듯이 뛰었다.  모르겠다 우리도 뛰었다. 알고보니 자리배정이 아니라 선착순이였다. 그냥 아무 자리 앉아 가자.. 기차를 타고 팔달령이라고 하는 곳에 내리면 된다. 근데 대부분 다 팔달령에서 내리기 때문에 같이 내리면 된다.  버스보다 기차로 가는 장점은 기차로 가면 많이 걸을 필요 없이 바로 팔달령 매표소에 가까워서 훨씬 수월하게 만리장성을 갈 수 있어요.

제가 간 날은 비가 와서 우비를 거기서 샀어요. 비가오는날에도 만리장성을 보기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침도 못 먹고 추워서 간단한 아침를 먹고 커피 한 잔하며 추위를 날렸습니다. 도착하면 아침 먹을 곳이 있어요.

 

표를 구매하는데 정말 줄이 길다. 이때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들었다. 항상 조심조심..

표를 구매하고 드디어 들어 간다. 중국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다.

들어가자마자 만리장성에 압도 당한다. 그냥 압도 당하는 느낌이다. 산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확 트인 느낌인 것 같다.

비가 와서 그런지 미세먼지는 많이 줄었다. 운이 안좋으면 미세먼지 때문에 보이질 않는다고 한다. 날씨 좋은 날 만리장성 가는 것도 좋은 여행계획인 것 같다.

不到长城非好汉  만리장성을 가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남자 혹은 용감한 사람이 아니다 from 마오쪄뚱

이제 만리장성을 다 보고 내려올 시간이다. 사실 너무 추웠다. 커피 효력이 떨어진 것인가... 만리장성을 등산 한 후에 다시 내려가기 힘들다.

산에 내려가는 표를 끊는 곳이다.  롤로코스터 같이 놀이기구같다. 이 huache를 타고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이런 중요한 관광지에 이런걸 설치할 생각하다니 편하게 잘 내려왔다.

정말 빠르게 내려 올 수 있다.

 

내려오면 팔달령 곰 동물원이 있어서 한 번 가봤다.

우리나라 반달 가슴곰은 아닌 것 같았다. 곰도 중국스럽다. 정말 크다

 

만리장성을 다 구경한 후에는 돌아와서 베이징 짝퉁 시장에 갔다. 시계, 가방, 신발 그리고 옷 등등 정말 많은 짝퉁이 있었다. 신기했다. 수수가 秀水街는 거리이름이다.  지하철 1호선 용안리 永安里역에서 A출구로 나오면 수수가 거리가 있다. 건물이 상당히 크다.  짝퉁시장을 본 후에 베이징에서 젊은 사람들이 찾느다는 산리툰으로 갔다.  애플 매장도 크게 있고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다.

2일차 베이징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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