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Yangyang city

[양양 한 달 살기] 아침 달리기 영상 브이로그

OHOHOHKR 2022. 9. 4. 08:49
반응형

 

 

양양에 온지 3일차 아침에 해변을 따라 달리기를 해 보고 싶었다.

https://youtu.be/4oTC6dBE0qc

 

그 동안 무엇때문에 힘들었는지

 

어떤 집착때문에 힘들었는지

 

나는 떠나고 싶었다.

 

그냥 다 버리고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양양에서 한 달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정하고

 

양양에 왔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

 

익숙하지 않는 곳

 

처음 보는 사람들

 

쉬는날 뭐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곳

 

아침, 점심, 저녁은 모두 내가 찾아야하는 곳

 

생존해야하는 곳으로 떠났다.

 

 

두렵다.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할지

괴롭다.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서..

 

나도 아닌척 해보지만

 

이제 힘이든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곳으로 왔다.

 

오니까 별거 없다는 걸 깨달았다.

 

 관광지가면 해결될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었다.(일체유심조)

https://www.youtube.com/watch?v=EkcA_5_7YJY 

 

괴로움도 내가 만들어낸 허상이였고

 

외로움도 내가 느끼는 허상이였다.

 

모든 것은 나의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였다.

 

관광지에서 일을하면서 신나게 놀러오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다시는 저렇게 신나게 놀 지 못할 것만 같았다.

 

서피비치에 클럽파티가 있었다.

 

일 끝나고 나는 즐길 수 가 없었다.

 

그냥 아무 의욕이 없다.

 

뇌가 멈춘건가

 

얼마전의 나는 활기차고 적극적인 ENFP였다

 

이제는 INFP로 바뀐걸까..

 

https://www.youtube.com/watch?v=T2G-gDj9-mg 

새옹지마

인생 새옹지마라 지나가보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이다.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가보면 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멀리서 보면 정말 작은 일인데

 

내 마음은 왜이리 조급하고 불안하며 후회하고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n5-XbJ69A 

 

미래에

이 글을 보는 사람들과 나에게

 

인생 새옹지마라 

 

알려주며 힘내라 말해주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