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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단기 아르바이트 한 달 후기(2023.05월)

OHOHOHKR 2023. 6. 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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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단기 아르바이트 한 달 후기

1. 옷 접고 정리하기 - 스택 쌓고 뭐라하는데 그냥 결국 옷 정리하는게 주요 업무이다. 하루 종일 ~~

2. 오픈 업무로 까대기 업무가 주어진다. 가장 까다로웠던 업무 중 하나였다. 물건이 화수목금토 들어온다. 들어올때마다 까대기를 하는데 박스 수가 그 날 그날 마다 다르다 복불복... 예상할 수 없다. 가장 짜증 났던 업무이다. 잘 정리해서 창고에 넣을 껀 넣고 배치할건 해야한다.

3. 마지막으로 포스 업무 

한 달만 근무해서 포스 업무는 안 할 줄 알았는데 다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포스 업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실수라도 하면 그날 마감 업무할때 금액이 차이가 나게 된다. 신중하게 집중하면서 했었다. 

 

일단 단 기간 아르바이트를 찾던 중에 우연히 알바 사이트에서 공고를 발견했다. 단 기간 아르바이트는 구하기 쉽지 않은데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탑텐 일을 체험할 수 있었지만 매장에 옷을 어떻게 전시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바뀐다는 것에 놀랐다. 나중에 쇼핑할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옷 사이즈가 많이 부족한 것도 알게 되었다. 인기 있는 품목은 사이즈가 금방 나간다. 앞으로 탑텐 쇼핑할때 잘 살펴봐야 겠다. 

 

일을 할때 그렇게 힘을 쓰지 않았지만 계속 서 있으니 발바닥이 너무 아팠다. 또 생각보다 시간이 안가서 시간의 방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었다. 사람이 많아야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앞으로 탑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에게 에어 있는 신발은 무조건 필수로 준비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너무 겁먹을 필요 없다고 말하고 싶다. 일하면서 하루 하고 도망가고 3일 하고 도망가는 아르바이트 친구들을 봤었다. 모두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일이 자기랑 잘 맞지 않는다고 했다. 하루종일 옷을 정리하고 레이아웃 바꾸고 까대기하는게 생각보다 일이 재미없고 지루할 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을 잘 정리함에 오는 스릴과 고객에게 원하는 사이즈를 찾아줄때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일을 진행한 것 같다. 이 글이 탑텐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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