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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면
가장 놀라느게 물가이다.
먹고는 살아야 하고
돈은 아껴야 한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무조건 도시락을 준비해야한다.
WEST프로그램동안
가장 고민이 많던 부분이
오늘 하루는 무엇을 먹고 사나 였다.
어학연수 와 인턴 시절에 대부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일끝나거나 수업이 끝나면 저녁은 같이 사먹는 그런 문화였다.
물론 집에서 해결하기도 했다.
한국에 오니까 진짜 토스트 식빵은 먹기가 싫었다.
점심은 거의 도시락으로 해결 했는데
카레(한인마트), 짜장밥(한인마트),제육볶음(한인마트)
미트볼 등등 점심을 5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놨다.
이렇게 하면 일요일만 바쁘고평일에는 냉장고에서 도시락만 꺼내서 가면 되었다.
저녁은 대부분 밖에서 사먹고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는 편이 많았다.
미국은 한끼에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남으면 포장해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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