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을 사로 필름로그 제주 지점을 방문했다.
아니 갔는데 아직 오픈을 안했다.
한 시 오픈이라서 근처 카페에서 기달렸다.
좀 기달려야 해서 옆에 분식집갔다.
3000원 주고 소떡소떡을 먹었다. 엣날 초등학교시절 생각? 이 난다
그리고 카페에 한 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
행복?
이미 너에게 있는데? (왜 찾고 있는거야)
필름 한 통을 사야해서 Fujiflim x-tra 400을 샀다. ISO 감도가 400이라 조리개를 열고 풍경사진을 많이 찍어야 겠다.
컬러 M 사이즈로 5,500원 결제를 했다. 아 그냥 9,500원 라지싸이즈로 할껄 그랬나...
벽화 거리에 그림을 구경하고
아베베 베이커리를 발견했다.
아무것도 몰랐다
여기가 빵 맛집이라는 것을.....
줄이 길어서 나도 그냥 들어갔다.
시그니처 빵인 우도 땅콩 크림 도너츠만 시켰다.
쉬는날 또 오면 되지(뚜벅이지만) 라는 생각에....
다른 사람들은 엉청 시킨다.
우도 땅콩 크림 도너츠 달지도 않고 무난하게 커피와 잘 어울렸다.
집에 가지고 가고 싶다.
크림이라 상하는거 아닌가....
시장에서 선물 용 상품을 봤다. 나도 제주 워홀 끝날 때 쯤에 사가지고 가야겠다.
시장에서 호떡을 먹으려 했는데
현금이 없었다.
패스...
칠성로는 쇼핑하는 곳이다.
쇼핑은 패스...
칠성로를 지나
캘리포니아 같은 느낌의 거리라 찍어 봤다.
방사탑은 마을의 어느 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있거나 지형상 기가 허한 곳에 쌓아놓은 돌탑으로 부정과 악의 칩입을 막아 마을의 평안을 도모코자 하는 주술적 토속 신앙물이다. 관광개발로 옛날에 있었던 방사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방사탑을 다시 복원하여 재앙과 액운을 막고, 이 지역의 번영을 도모함은 물론 후세의 만사혈통을 기원한다는 주민들의 뜻에 모아 이 탑을 세웠다고 적혀 있다.
운전해서 다녔으면 이런 방사탑은 발견하지 못 했을 것 같다.
용두암
오늘 가장 볼만했던 것 같다.
돌이 용의 머리 처럼 생겼다.
너무 걸어서 이제는 쉬고 싶었다.
근처에 스타벅스, 투썸 브랜드 카페가 있었지만
나는 듀포레 카페로 갔다.
아까 빵을 안샀으면 여기서 크로아상과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힐링 했을 것 같다.
3층에서 항공샷을 찍을 수 있지만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가을이 끝나가다니.....
빵이 나오는 시간
빵 먹으로 다시 와야하나...
역시 카페는 커피보다 사이드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커피로 승부보기에는 너무 한계가 있어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브런치 카페나 시그니처 빵들을 파는 카페가
더 잘되는 것 같다.
잘된 하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트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곳은 올려주지도 않던데 ...
오늘 하루종일 걸어다녔다.
차가 없어도 다닐 수 있긴하다.
너무 여유롭게 코스를 짜서 그런 것 같다.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렌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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