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잘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데 과연 아무런 연고도 없이 멘땅에 헤딩하려니 두려움에 걱정이 된다. 그러다가도 만 30세가 지나면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를 신청할 수가 없다.이미 이전에 미국에서 해외 인턴을 한 경험이 있어서 영어권 국가에서 산 경험이 있지만 젊을 때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 한 쪽으로는 막상 가면 내가 무슨 일을 하며 잘 살 수 있을까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무의식 중에는 이미 호주에 가야 겠다는 생각이 지배하는 것 같다. 사진과 같이 우리의 의식에는 무의식이 삶의 대부분을 장학하고 있다. 무의식은 내가 지각할 수 없는 영역이다. 우리 인간은 의식보다..